개발노예 코드와 일상

종종 찾아오던 길고양이가 

주변 상가 인기쟁이가 되어버렸다

가끔씩 사료를 내어주니까 아주 요놈이 배고프면 와서 냐옹냐옹하고있다

흠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상관없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건물에 있을텐데 쪼금 불편할지도

요즘 배가 불룩해진게 임신한거같다는 말이 있는데

집고양이였다가 나온거같던데 중성화를 안시킨건가 ? 

저 고냥이가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

회사에서 기를수는없고 주변 공터에 밥이라도 주자니 벌레가 꼬이면 또 안먹더라

다른 길고양이랑 영역다툼인가 가끔 멀리 가는거 같기도하고

아예 파라솔이나 박스같은걸로 집 비스므리하게 해둘까라고도했는데

흐으으음 약간 애매하기도하고 청소문제나 그런것도있고

이게 한번챙겨주면 계속 챙겨줘야할텐데 

또 보이면 짠하고 배고파보이니까 그것도 문제다;.

한 한두달전부터 회사옆화단에 길고양이가 출몰했다

보자마자 냐옹 거리면서 애교를 부려서 개냥이인가

집고양이인데 잊어버린건지 토종 길고양인지 

처음에 목걸이가있어서 집고양이였던걸로알고

그 고양이 어플에 사진까지 올리고 했는데 딱히 답은 없는듯싶었다

회사에 애묘인들이 있어서

고양이 사료에 간식에 잘챙겨주니

아주 요즘에는 회사근처에살고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걸 봐서그런지

이제는 회사입구까지 올라온다

똑똑한넘..

근데 어떻게 하든 길고양이로 사는거같은데

계속 밥을 줘도 되는건지..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