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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부터 먹고싶던 게장먹으러 드디어 왔어요!!

광주 광산구에 꽃게장백반거리가 있더라구요?

잇님들 포스팅에서 보고 친구들 인스타에서 보고~

빨리가야겠다며 먹으러 온 오늘의 식당은~

중앙식당

매일 10:00 - 21:00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휴무

추천하지 않아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의견!)

이곳입니다!

저녁에 왔더니 주변이 많이 어둡더라구요 ㅎㅎ

근처 유명한 꽃게장집만 서너곳 켜져있었어요

신발장에 넣고 열쇠까지 챙기면 분실걱정은 덜겠죠~?

한팀만 있길래 식사되는지 여쭤보고 자리에 착석!

꽃게장백반2인분!

 

지나오면서 봤는데 주변도 다 가격은 같은거 같아요ㅎㅎ

두근두근 빨리 나와라 게장게장!

짠~ 가득한 접시와 꽃게된장국과 고봉밥

그리고 껍질담을 개인그릇도 주신답니다

 

파김치가 정말 맛있었어요!

우렁초무침도 상콤~

이아아는 명란인가?? 짭조름하면서 비린맛~

양념게장의 양념이 깔끔하고 좋았어요!

간장게장은 세조각 주셨나..? ㅎㅎ

중간중간 생강이 씹히더라구요?

생강으로 비린 맛을 잘 잡으신거같아요!

된장국에 들어있는 다리들 ㅎㅎ

예전에 집에서 자주 먹었는데 ..추억~

초미역 무치면 색깔 금방 변하니까

따로 놓고 요로케 싸먹었답니다

 

근데 제육볶음이렁 생선조림..

너무 오래된거같은 느낌..?

생선조림의 고구마대 하나 입에 넣으려다 비려서 포기..

제육볶음 많이 뭉쳐있길래

오래 볶았나보다 하고 먹었는데 음?

달달하면서 조금 시큼? 속상속상해요

하지만 다른 반찬 많아서 골고루 먹는 뽀링!!

밥먹은지 이삼십분 되었을까요??

기존의 한팀 나가고 저희테이블만 있는데 주변정리시작!

움움 9시까지인데 미리 퇴근 준비하시나보군

갑자기 목청 큰 아주머니 주방뒷문으로 들어오셔서

주방이모들에게 큰소리로

"아직까지 안먹었어?? 언제까지 먹을거래??"이런식?

다른이모들이 조용조용 거의다 먹었다고 했는지

"그래 거의 다 먹었네!!"

놀라서 바라봤는데 신경도 안쓰시구

체할 것 같아서 후다닥나왔어요!

세상 놀라고 불편한 식사였습니다

다신 오고싶지 않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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